캐리 람 행정장관은 오늘 오후 홍콩 정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이 외치는 소리를 들었고, 일어난 일에 대해 깊이 생각했고 자신이 책임을 질 것이라면서 홍콩 시민들에게 가장 진심 어린 사과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캐리 람 장관은 주최 측 추산 200만 명의 홍콩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온 지난 16일 저녁 서면 성명을 내고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시기가 너무 늦은 데다 사과의 수위도 너무 낮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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