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숙박 예약 업체 '여기어때'와 여행사 '하나투어', 비트코인 거래소 '빗썸'의 개인정보관리책임자와 법인을 정보통신망법 위반죄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여기어때'는 국내외 해킹 공격을 받으면서도 외부 접속을 차단하지 않는 등 웹페이지 보안을 허술하게 해 고객 330만여 명의 정보가 빠져나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나투어'는 관리자 계정 ID와 비밀번호를 외주 직원 개인 노트북에 노출하는 등 보호 조치를 소홀히 해 고객 정보 46만여 건 등이 유출되게 한 혐의입니다.
'빗썸'은 고객 정보를 암호화하지 않은 채 PC에 보관하고, 악성 프로그램을 방지할 백신도 설치하지 않아 3만 명가량의 정보가 새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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