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안동대학교 권순태 총장 취임...미래 융합인재 키우는 교육 메카 만들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신임 권순태 총장이 취임식에서 교기를 흔들고 있다.(안동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권순태 제8대 안동대학교 총장이 19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권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동대는 전국의 어느 대학들보다 더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매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 혁신과 자율 경영으로 앞으로 2030년까지 안동대를 최고 수준인 미래형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메카로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취임사에 이어 권 총장은 대학원장을 비롯한 교무처장, 학생처장, 기획처장 등 함께 이끌어갈 보직자를 직접 소개했다.

특히 권 총장은 개교 이래 처음으로 여성 대학원장을 임명했다.

대학원장직에 여성 인사를 등용한 것은 전국 국·공립대학에서 매우 이례적인 파격 인사란 평가다.

그는 지난 1월 교수, 직원, 학생 등 학교 구성원이 참여한 직선제 투표에서 총장 1순위 후보자로 뽑혔다.

권 총장은 경북고와 경북대를 졸업하고 1993년 안동대학교 교수로 부임한 뒤, 기획연구부실장, 농업과학기술연구소장, ACE 사업추진단 팀장, 산학협력단장, LINC+사업단장, 한국자원식물학회장, 경상북도지역대학 산학협력단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권 총장의 임기는 2023년 5월 30일까지 4년이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