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니어클럽 '우리콩 우리두부 매장' 개소 (당진=연합뉴스) 19일 충남 당진시 당진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열린 당진시니어클럽 '우리콩 우리두부 매장' 개소식에서 임미숙 당진시니어클럽 관장(오른쪽 여섯번째)과 이건호 당진시 부시장(오른쪽 네번째) 등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이 매장에서는 지역 어르신 15명이 매일 우리콩으로 제조한 두부를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2019.6.19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당진지역 어르신 일자리 지원기관인 당진시니어클럽이 19일 당진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우리콩 우리두부 매장' 개소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 매장에서는 지역 어르신 15명이 매일 우리 콩으로 두부를 제조, 판매한다. 판매 가격은 한 모당 3천500~4천원이다.

이번 두부 매장 개소로 당진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11개로 늘었다.

주요 사업은 실버 택배사업, 실버카페, 청춘식당 등이며, 이들 사업에는 14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당진시니어클럽 '우리콩 우리두부 매장' 개소 (당진=연합뉴스) 19일 충남 당진축협 하나로마트 내 당진시니어클럽 우리콩 우리두부 매장에서 어르신들이 갓 제조한 두부를 포장하고 있다. 이날 문을 연 이 매장에서는 지역 어르신 15명이 매일 우리 콩으로 두부를 제조, 판매한다. 2019.6.19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임미숙 당진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들 사업은 지역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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