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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배우 오종혁, 교통사고 운전자 구호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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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릭비 출신 배우 오종혁 씨가 새벽에 음주운전을 하다 다친 운전자의 구호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19일) 새벽 1시 반쯤 37살 A 씨가 몰던 차량이 서울 한남대교 북단에서 남단 방향으로 가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현장을 지나던 오종혁 씨는 A 씨가 의식을 잃지 않도록 말을 걸며 구급차가 올 때까지 곁을 지켰습니다.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21%로, 목과 다리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종혁 씨는 사고자가 의식을 잃지 않도록 곁을 지킨 것뿐이라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소속사를 통해 전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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