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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김해 불암동장어축제장서 스트레스 날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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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장어잡기 체험, 장어음식 한마당, 카누타기 등 행사 다채

아시아투데이

지난해 열린 제1회 불암동장어축제에서 장어잡기 체험행사에 참가자들이 직접 잡은 장어를 들어 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다./제공=불암동장어축제 제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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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아시아투데이 이철우 기자 = 불암동장어문화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경남 김해시 불암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19일 김해시에 따르면 올해 2회째를 맞는 불암동장어문화축제는 장어 잡기 체험을 비롯해 저렴한 가격으로 장어요리를 맛볼 수 있는 장어음식 한마당, 카누 타기, 꽃 부케 만들기, 아트마켓, 농산물 판매 장터, 청소년 벼룩시장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 시민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 공연, 버스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불암장어문화축제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축제 제전위원회가 김해시와 한국공항공사의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비를 지원받아 낙동강변 특미인 민물장어를 소재로 개최하고 있다.

김말선 제전위원장은 “불암동과 불암장어가 축제를 통해 널리 알려지면 좋겠다”며 “불암장어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접목해 지역 고유의 특색을 가진 김해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낙동강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가족, 친지, 연인과 함께 추억의 사진첩을 만들며 몸과 마음에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 어린 시절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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