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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용인시, 3마리 토끼 잡는 ‘체납관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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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창출·체납징수·복지연계의 1석 3조

아시아투데이

용인시 로고.



용인 홍화표 기자 =경기 용인시 체납관리단 직원들이 체납 징수 및 생계곤란자 복지연계에 활약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용인시에 따르면 일자리창출·체납징수·복지연계의 1석 3조를 목적으로 하는 ‘체납관리단’이 지방세 체납자 11만여명에 대한 대대적인 징수활동에서 기대이상의 실적을 발휘하고 있다.

체납관리단은 지난 3월에 출범한 이후 3개월 동안 4만5523명 체납자 징수에 나서 지방세 체납자 1만9273명으로부터 24억원을 징수했다. 또한 세외수입 체납자 2318명으로 부터는 1억9900만원을 거둬들였다.

그뿐만이 아니다. 체납관리단은 복지대상자 발굴을 통해 73명을 안내해 34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대해 박성춘 징수과장은 “매일 체납자 목표를 정해 활동범위가 중복되지 않도록 지도·감독하고 있다” 며 “기대이상 실적을 내고 있어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체납관리단은 이재명 시장의 ‘공정한 세상’ 공약의 일환으로 도비와 시비 50% 메칭사업으로 올해 예산은 15억원이다. 시의 체납기동팀은 고액,고질 체납자를 중점 관리하는데 반해 체납관리단은 소액체납자 위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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