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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BJ 감스트 "미성숙한 발언으로 상처를"···인터넷 생방송 중 성희롱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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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인터넷 방송 진행자(BJ) ‘감스트’가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진심을 다해 사죄드린다”고 19일 밝혔다.

감스트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감스트는 “저는 오늘 새벽 2시경 인터넷 방송에서 게임을 진행하면서 미성숙한 발언으로 제가 잘못을 한 그 분께 큰 상처를 드렸다”며 “그 어떤 말로도 용서받지 못할 발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건이 발생한 직후 바로 잘못을 인지했고, 저의 미성숙한 발언으로 상처를 받은 그 분께 진심을 다해 직접 사과의 뜻을 전달드렸다”며 “당장 사과의 뜻이 잘 전달될지 모르겠지만 반성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앞서 감스트는 외질혜(전지혜), NS남순(박현우)과 함께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에서 생방송을 진행했다. 게임을 진행하던 중 외질혜가 NS남순에게, NS남순이 감스트에게 특정 여성 BJ들을 언급하며 성적인 질문을 했고, 답변에도 성희롱 발언이 담겼다.

경향신문

감스트 사과 방송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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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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