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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이슈 자율형 사립고와 교육계

전북교육감 "상산고 관련 정치권 압박은 불법 저지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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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기자간담회 참석한 김승환 전북교육감. [사진 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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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전북도 교육감은 24일 "상산고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 취소 결정에 대한 정치권의 압박은 교육감에게 불법을 저지르라고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고 평가는 자체평가단이 자율적으로 엄격한 절차를 거쳐 내렸다. 평가 과정에 교육감 의도가 조금도 들어가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치권 일각에서 상산고의 자사고 지정 취소 결정에 대해 재고를 촉구한 데 대해 "정치권이 조언할 수는 있지만 (조언을 넘어) 개입하는 것은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며 "어떤 압력을 (정치권이) 넣는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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