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자율형 사립고와 교육계

국회 교육위 오후 전체회의…전북교육감에 '상산고 논란' 질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는 이찬열 교육위원장(오른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전주 상산고 논란' 등에 대한 현안 질의를 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승환 전북교육감 등이 출석하는 회의에서는 전북교육청의 상산고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취소가 적절했는지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0일 상산고가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79.61점을 얻어 기준점인 80점에 미달했다며 지정취소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학교와 학부모들이 교육 자율성 침해라며 반발하고 정치권 일각에서도 전북교육청의 결정에 비판이 쏟아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일부 상임위원회에 선별 복귀하기로 한 자유한국당은 이날 회의 참석이 불투명한 상태다.

dh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