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사고 학부모연합회는 오늘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연 뒤 자사고 폐지반대 서명지를 교육청에 전달했습니다.
서명지는 총 2만5천 부에 서명한 인원은 3만 명가량이라고 연합회 측은 밝혔습니다.
서명지에는 "교육감의 공약을 달성하고자 공교육 획일화를 강요하고 시민의 자율적인 선택권을 무시하며 아이들을 희생양 삼는 데 분노한다"며 자사고 폐지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학부모연합회는 3일과 5일 각각 청와대와 교육부 앞에서 자사고 폐지에 반대하는 집회와 기자회견을 열 계획입니다.
서울 13개 자사고 운명이 걸린 운영평가결과는 오는 10일쯤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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