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

홍준표 “文정권, 판문점 쇼…북핵 완성 ‘여적죄’ 비난 받을 수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북핵 폐기 대신 동결로 결말나면 한반도 재앙”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2일 판문점 회담과 관련해 “김대중·노무현 정권이 북핵 개발 자금을 제공했다면 문재인 정권은 북핵을 완성시키는 여적죄를 범했다는 비난을 받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 초부터 한일관계 경색이 한국 경제에 큰 위험 요인이 될 것이라고 수차례에 걸쳐 유튜브를 통해 경고해왔고, 좌파 갑질 정책이 수출과 내수 모두 치명적인 타격이 될 것이라고 예측해 왔는데 그것이 현실화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이 시점에 문재인 정권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나 불려 들여 판문점 쇼나 벌리고 있고, 일부 언론들은 마냥 들떠 환호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대한민국”이라고 지적했다.


홍 전 대표는 “북핵 폐기 대신 동결로 결말나면 한반도 재앙은 참담하게 시작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