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부문 대상
LG하우시스의 ‘지인(Z:IN)’이 2019 친환경건설산업대상에서 자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인(Z:IN)은 LG하우시스가 2006년 국내 건자재 업계 최초로 출범한 프리미엄 인테리어 브랜드다. 지인은 자연과 사람을 생각하는 인테리어라는 뜻을 가진 친환경 브랜드로 친환경 자재와 에너지절감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이에 머물지 않고 친환경,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식물성 수지로 만든 바닥재와 벽지, 냉난방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창호·유리, 천연 대리석 같은 디자인으로 만든 인조대리석 등이 있다. 고단열 창호 제품인 ‘수퍼세이브 시리즈’는 유리 표면에 은 등의 금속, 금속 산화물로 구성된 얇은 막을 코팅해 일반 판유리보다 에너지 절감 효과가 좋은 로이유리가 적용됐다. 이 유리로 낡은 창호를 교체하면 냉·난방비를 절약하는데 도움이 된다.
디자인·기능성·친환경 3박자 갖춰
LG하우시스의 고단열 창호 제품 ‘슈퍼세이브 시리즈’로 인테리어 한 실내 모습. |
LG하우시스는 기능을 더욱 향상시킨 더블로이유리인 ‘수퍼더블로이’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난방 성능의 척도가 되는 열관류율뿐만 아니라 냉방성능 척도인 차폐계수까지 뛰어나다. 겨울철에는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여름엔 시원하게 유지한다. 또한 투명한 푸른 색상을 적용해 가시광선과 태양광선의 투과율을 높였다. 이는 인공조명에 의존하지 않고 낮에도 실내를 밝게 조성하는데 효과적이다.
LG하우시스의 벽지도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유명하다. 최고급 벽지 라인인 ‘디아망’은 피부에 닿는 표면 층에 옥수수 유래 성분을 적용했다.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 1등급(전체 4등급 중 최고 등급으로 만 3세 미만 유아에게도 안전하다는 의미)과 국내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
바닥재 ‘엑스컴포트’는 LG하우시스의 시트(Sheet) 바닥재 가운데 처음으로 고탄성 2중 쿠션층을 적용한 제품이다. 고탄성 2중 쿠션층은 푹신한 상부층과 탄성력이 높은 단단한 하부층으로 나뉘어 보행 시 충격을 줄여준다. 이와 동시에 발이 푹 꺼지지 않도록 밀어줘 보행감이 우수하다.
LG하우시스는 한국신발피혁연구원을 통해 ‘엑스컴포트’의 보행 성능을 시험한 결과 쿠션성(압축변화율)과 탄성력(반발탄성력)이 자사의 기존 시트 바닥재 제품인 지아소리잠(4.5T) 대비 약 1.2배나 우수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피부(발)에 닿는 표면 층에는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 수지를 사용하는 등의 친환경성을 인정 받아 환경부가 부여하는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
신윤애 기자 shin.yu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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