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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이슈 최저임금 인상과 갈등

    노동계 "최저임금위 11차 전원회의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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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사용자 최저임금 삭감안에 반발 10차회의 불참…오후 3시부터 세종청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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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근로자 위원들의 자리가 텅 비어 있다.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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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노동계)이 10일 제11차 전원회의에 복귀한다는 입장을 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성명을 내고 "2020년 최저임금 결정의 중대성을 고려해 대책회의를 통해 11차 전원회의 복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저임금위는 오후 3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1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재개한다. 전날 열린 제10차 전원회의에는 사용자위원의 최저임금 삭감안에 반발해 근로자위원이 전원 불참했다.

    민주노총은 "노동자위원은 사용자단체가 주장하는 최저임금 삭감안이 시대착오적인 반노동·반인륜적 오만임을 규탄하며 제10차 전원회의에 불참하고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 전원회의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1만1000명의 국민이 사용자위원 규탄 서명을 해주신 것은 규탄뿐만 아니라 노동자위원에 대한 최저임금위 복귀 명령으로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사용자위원의 몽니로 파행이 있더라도 최저임금위에 참여해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근로자위원이 최저임금위에 참여한다면 박준식 위원장은 양측으로부터 수정안을 제출받아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동우 기자 canel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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