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12일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를 “정정당당하다”며 호평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한민국 전체 검사 중 검찰총장감을 꼽으라면 윤 후보자만한 사람이 없다”며 “여야를 떠나 권력이 눈치를 보지 않고 검찰을 지휘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정 전 의원은 “정정당당한 검사이며 기개가 있다”며 “현재의 권력도 윤 총장이 임명되면 굉장히 긴장해야 할 것”이라 말했다.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가능성에 대해선 “여태까지 (대통령이 보고서 채택없이) 15명을 임명했는데 1명 추가하는 게 뭐가 문제겠나”라면서 “야당과 언제 협치를 한 적이 있나. 결국 지나갈 것”이라고 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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