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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이슈 게임정책과 업계 현황

'게임회사 지분 부정 거래' 미래에셋 사모펀드 전 대표 등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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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게임 회사의 지분을 부정하게 팔아넘겨 2백억 원대 이득을 취한 자산운용사 전 대표 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미래에셋 사모펀드 부문 전 대표 유 모 씨 등 14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씨 등은 지난해 초 회사가 보유한 코스닥 상장 게임 회사의 주식 856만 주를 사채업자들에게 팔아넘기면서, 겉으로는 한 냉장고 판매업체가 정상적으로 인수한 것처럼 꾸며 26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게임 회사의 경영권을 부당하게 취득한 사채업자들은 투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법인 자금 150억 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또, 당시 냉장고 판매업체의 명의상 대표로서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허위 인수를 도운 이정훈 서울 강동구청장도 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나혜인[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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