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김성원(동두천ㆍ연천) 국회의원, 음주운전 방조 혐의 조사 검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자유한국당 김성원(동두천·연천) 국회의원. [중앙포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성원(동두천·연천) 국회의원이 18일 새벽 음주 상태의 비서가 몰던 차를 타고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5분쯤 경기도 동두천시 지행동의 사거리에서 A씨(40)가 몰던 K5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았다. 피해차량은 김 의원의 비서 정모(40)씨가 몰았고, 김 의원이 탑승해 있었다.

음주측정 결과 A씨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지만, 피해 차량 운전자인 정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82%의 면허취소 수치가 나왔다. 경찰은 이에 따라 김 의원에 대해 음주운전 방조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사고 직후 김 의원은 경미한 상처를 입어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에 이송됐다가 귀가했다고 한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익진 기자 ijjeon@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