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김 의원 페이스북)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동두천·연천)의 비서 정모씨(40)가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이 차량에는 김 의원도 탑승했었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전 5시25분께 경기 동두천시 지행동의 사거리에서 K5를 몰던 A씨(41)는 신호대기 중이던 김 의원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았다. 카니발 운전은 김 의원의 비서 정씨가 했고, 김 의원은 차량에 탑승해 있었다.
음주측정결과 A씨는 음주상태가 아니었고, 정씨는 0.082%의 면허취소 수치가 나왔다. 사고 직후 김 의원은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김 의원에 대한 음주운전 방조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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