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News1 |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19일 "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고객을 다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진행된 그룹 사장단 회의에 참석 전 <뉴스1>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내 면세 사업자들의 따이공(보따리상) 의존도가 너무 높지 않으냐'라는 질문에 "다국적 고객 유치와 지속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답했다.
올 하반기에 중국의 사드 보복이 완화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완화될 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며 "중국과 한국 간 항공 노선 증편 가능성 등 대외적인 여건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중국 사업을 포함한 올 하반기 사업 전략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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