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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접근…"창문·간판 고정하고 외출 삼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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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정보 수시로 파악하고 침수·산사태 위험지역 접근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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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장마전선에 이어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해 이번 주말 한반도에 직접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26일 시작한 남부지역 장마와 국지적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태풍까지 겹치는 만큼 사전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철저히 대비해야 피해를 줄이거나 예방할 수 있다.

19일 행정안전부 '국민행동요령'에 따르면 태풍이 예보되면 TV·라디오와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예상 진로와 도달 시간을 파악해야한다.

지붕이나 간판, 창문, 자전거 등은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잘 묶어두고 특히 창문은 테이프 등으로 창틀에 단단하게 고정한다.

하천이나 해변,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옮겨둔다. 응급약품,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등을 미리 준비하고 하수구, 집 주변 배수구, 아파트 지하주차장, 농경지 배수로 등도 미리 점검한다.

산간·계곡·하천·방파제·해수욕장 등에서는 야영이나 물놀이를 멈추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저지대나 상습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지하 공간이나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주택·건물 등에서도 주변에 알려 안전한 곳으로 함께 이동한다.

태풍특보가 발령되면 안전을 위해 외출을 피하고 기상정보와 지역 상황을 계속 파악해 가족과 이웃, 지인들과 공유한다.

어린이는 부모님이나 선생님과 떨어지지 않도록 하면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외출을 자제한다. 장애인과 노인들도 집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한다.

가스는 누출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한다. 집 안팎의 전기시설도 감전 위험이 있으므로 만지지 않는다.

출입문과 창문은 파손되지 않도록 잘 닫아두고 창문이나 유리문에서는 되도록 떨어져 있는다. 강풍 피해를 피하려면 욕실 등 창문이 없는 방이나 집안의 제일 안쪽 공간에 있는 것이 좋다.

차량은 속도를 줄여 운행하고 하천변, 해안가 등 침수 위험지역에서는 급류에 휩쓸릴 수 있으니 접근을 피한다. 조금이라도 침수된 지하차도와 도로, 교량 등은 절대로 지나가지 않는다.

번개를 본 뒤 30초 안에 천둥소리를 들었다면 즉시 몸을 낮추고 물이 없는 움푹 파인 곳이나 동굴 안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공사장·전신주·지하공간 등 위험지역에는 접근하지 말고, 농촌 지역에서는 논둑이나 물꼬를 보러 나가지 않는다.

산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비탈면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 않는다. 산과 계곡의 등산객은 계곡이나 비탈면을 피해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특히 경사면에서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이 솟거나 평소 잘 나오던 샘물·지하수가 갑자기 멈출 때는 산사태 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갑자기 산허리 일부가 내려앉는 것도 산사태 발생 조짐이다. 바람이 없는데도 나무가 흔들릴 때, 산울림이나 땅 울림이 들릴 때는 이미 산사태가 시작된 것이므로 즉시 대피한다.

연합뉴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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