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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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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재정비와 전사적 홍보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5억 늘어

헤럴드경제

청풍리조트 전경 [국민연금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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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복지시설로 운영 중인 충북 제천시 소재 청풍리조트의 영업이익이 가입자 및 수급자에게 3억9000만 원의 할인혜택(2019년 상반기 기준)을 제공하고서도 올해 상반기 4400만원 흑자로 전환됐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은 그간 객실과 식음부문 마케팅 통합운영, 총괄 상주감독관 배치 등 조직체계 재정비와 더불어 SNS 및 X-배너 등을 통한 전사적 홍보활동에 노력을 기울여 흑자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지난 3월 22일 비봉산 모노레일, 같은 달 29일 청풍호반 케이블카 개장 등 지역 관광자원 확충에 따라 리조트 인근에 즐길거리, 볼거리 등이 더욱 다양해져 영업이익 흑자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만간 청풍호 수상비행장이 개장되고 오는 11월 옥순대교옆 출렁다리도 개장된다. 내년에는 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내수면 마리나 시설 유치도 예정돼 있다.

한편, 공단은 청풍리조트 운영방식을 개선하고 더 많은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복지사업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수익성을 더욱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주 이사장은 “국민연금 가입자 및 수급자에게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개선 예산 확보 등 청풍리조트 운영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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