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영효(오른쪽 두 번째) GC녹십자웰빙 대표와 양쩌밍(Yang Zhe-Ming, 왼쪽 두 번째) 광동화정어품건강산업유한회사 대표 및 관계자들이 경기 분당에 위치한 GC녹십자웰빙 본사에서 '활원홍삼음' 공급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GC녹십자웰빙 제공) 2019.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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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GC녹십자웰빙은 최근 중국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광동화정어품건강산업유한회사와 홍삼음료 ‘활원홍삼음’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화정어품건강산업은 중국 광동성을 기반으로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건기식과 영양식 등의 식품 판매,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의약품 관련 컨설팅 업무 등 건강산업 전반에 걸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다.

GC녹십자웰빙은 올 4분기(10~12월)에 ‘활원홍삼음’을 중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처음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3000세트(1set=20㎖×30병) 규모다. 공급 물량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GC녹십자웰빙의 대표 홍삼 브랜드인 ‘어삼’ 중 한 제품인 ‘활원홍삼음’은 특허 받은 공법을 활용해 생산된 에프발효인삼농축액 및 국내 홍삼 농축액이 함유된 제품이다. 해당 공법으로 제조된 에프발효인삼농축액은 홍삼의 유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 중 특히 Rh2, Rg3 성분을 강화하여 기존 국내 홍삼제품과 차별화시켰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이 국내산 홍삼과 특화된 성분의 배합을 통해 면역력 증진 및 항산화 작용, 피로와 기억력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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