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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청년 주도 생활·사회문제 해결 인문실험 100개 10월까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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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11월 결과공유

뉴스1

'2019 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 사전 워크숍©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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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청년들이 인문학을 바탕으로 생활과 사회변화에 대해 해법을 찾는 인문실험이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2019 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이 19일부터 10월까지 전국에서 이어진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인문가치를 담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겨 자신과 사회, 지역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3인 이상 청년 모임을 대상으로 지난 6월에 실시한 공모에서 총 304건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100건이 선정됐다. 공모 분야는 크게 생활인문과 사회변화 실험으로 나뉜다.

'생활인문 실험' 과제는 총 68건이, '사회변화 실험'은 32건이 각각 선정됐다.

생활인문 실험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Δ인문소통실험 23건 Δ일상인문실험 20건 Δ인문예술실험 11건 Δ인문사색실험 14건 등이다.

'사회변화 실험'은 Δ사회의제실험 14건 Δ지역변화실험 8건 Δ청년문제실험 10건 등으로 나뉜다.

문체부는 공모에서 선정된 100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서울과 14일 대전에서 사전 공동연수회를 개최해 활동 내용을 구체화했다.

선정된 팀들은 앞으로 개별 과제를 진행하면서 오는 9월에 중간 발표와 11월에 결과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갖을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청년들이 생활과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인문학이 이들의 일상에 더욱 가깝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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