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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세원셀론텍, 79억원대 플랜트기기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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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플랜트기기 제작 전문업체인 세원셀론텍㈜(공동대표이사 장정호·유승주)은 79억7000만원 규모의 플랜트기기 공급계약을 테크닙(TechnipFMC)-SK건설 컨소시엄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이 수주한 플랜트기기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남동쪽으로 약 150㎞ 떨어진 바리어붕따우성 롱손섬에 추진 중인 에틸렌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LSP)에 주요 기기로 공급된다.

LSP 프로젝트는 태국 시암시멘트그룹(SCG)의 투자법인인 베트남 롱손 석유화학(Long Son Petrochemical)이 발주한 베트남 최초의 석유화학단지 건설 사업이다.

세원셀론텍 백승현 상무는 "이번 수주는 풍부한 베트남 프로젝트 수행 경험에 의한 지명도, 다년간 축적된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실 적에 대한 확고한 신뢰, 기술집약적 특수 고부가가치 기기인 리액터(Reactor, 반응기) 분야의 기술적 우위 등이 크게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백 상무는 "현재 추진 중인 미주?아시아 지역의 주요 프로젝트 입찰에도 전략적으로 대응해 유리한 발판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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