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6 (일)

천안에 운전면허 학과시험장 9월 문 연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업무협약 체결
(천안=연합뉴스) 19일 구본영 천안시장(오른쪽)과 김덕섭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본부장이 시청 소회의실에서 천안 운전면허 상설학과시험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 7. 19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오는 9월부터 충남 천안에서도 운전면허 학과시험을 볼 수 있게 된다.

시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도로교통공단과 천안에 운전면허 학과시험장을 구축해 공동으로 연중 상설 운영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학과시험장은 천안축구센터(서북구 축구센터로 150) 내에 236㎡ 규모로 들어선다.

시는 통신망 구축 등 시설을 갖춰 오는 9월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천안시민은 물론 기존 예산·용인·대전 운전면허시험장을 이용하고 있는 충남 아산, 경기 평택, 안성, 세종 지역민들이 천안에서 학과시험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시험장 연간 응시인원은 1만2천명가량으로 추산된다.

현재 충남지역에는 예산군에만 운전면허시험장이 설치돼 있다.

전국에서 상설로 운전면허 학과시험장을 운영하는 곳은 울산시와 전남도 두 곳뿐이다.

j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