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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NK세포 치료, 암 극복을 위한 키워드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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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면역체계가 붕괴되고 면역력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면 우리 몸에 암세포가 증식하게 된다. 암세포의 증식이 활발해지면 면역이 억제되는 상태가 되고 면역세포의 활동이 감소하여 암세포 제거가 어려워진다. 우리 몸에서 스스로 암을 제거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면역세포인 NK세포는 암환자 대부분에게서 활성도가 매우 낮고 숫자도 적게 나타난다.

머니투데이

사진제공=바이오인스


암을 극복하기 위한 키워드로 NK세포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NK세포를 혈액에서 추출해 고활성 배양 기술로 대량으로 배양, 주기적으로 다시 체내로 주입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고활성의 NK세포가 몸 속에 주입되면 암세포를 제거하면서 면역체계를 재건하고 재건된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함께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NK세포 치료의 핵심은 활성도 높은 NK세포를 대량으로 배양하는 기술이다. 그래서 그 기술력을 보유한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바이오인스는 일본 NK세포 전문 병원의 한국지사로 일본병원은 고활성의 NK세포를 대량으로 배양하는 특화된 기술력과 1만건 이상의 치료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암 환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바이오인스는 한국과 일본에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환자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면서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1:1 맞춤형 풀케어 의료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풀케어 서비스는 일본병원 치료, 의료통역, 항공권, 숙박, 식사, 현지 가이드, 이동 차량까지 암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더불어 암환자는 암으로 진단을 받은 후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제 치료뿐만 아니라 식이요법에도 큰 관심을 갖기 마련이다. 암환자가 다양한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체력과 신체기능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사이토카인이 뇌하수체에 작용해 환자의 식욕이 떨어지는 등의 이유로 63%가 영양실조인 상태이다.

영양상태가 나빠져서 면역력이 떨어지면 합병증을 초래해 암 치료를 계속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자신에게 맞는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다.

바이오인스 관계자는 “NK세포 치료와 함께 평소에 섭취하는 음식이 질병과 많은 관련이 있는 만큼 개인별 맞춤형 식이요법도 중요하다”면서 “특히 암에 따라 면역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식재료를 선별하여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pond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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