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019년 7월 셋째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7월 둘째주보다 0.7원 하락한 L당 1490.4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 가격도 1.5원 내린 L당 1351.7원을 기록했다.
조선일보DB |
상표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알뜰주유소가 7월 둘째주 대비 1.3원 내린 L당 1464.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가장 비싼 곳은 SK에너지로 7월 둘째주보다 L당 0.5원 내린 L당 1504.2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대구가 7월 둘째주 대비 1원 내린 L당 1461원으로 전국 최저가를 기록했다. 서울은 7월 둘째주와 동일한 L당 1584.9원으로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내년 석유수출기구(OPEC)의 원유 수요 감소 전망, 미국의 석유제품 재고 증가 등의 상승요인과 미국 원유생산 및 시추기 수 감소 등의 하락요인이 혼재되어 약보합세를 보였다"고 했다.
안상희 기자(hug@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