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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마일리지 통합서비스 링플랫폼, 블록체인 공룡기업 ‘헥사그룹(HEXA)’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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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멤버십포인트 및 마일리지 통합서비스 개발회사 링플랫폼이 블록체인 전문기업 헥사그룹(HEXA)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링플랫폼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링플랫폼의 글로벌 진출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회로, 헥사그룹과 함께 개발 및 사업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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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플랫폼X헥사그룹(HEXA) 로고/사진제공=링플랫폼


링플랫폼은 오세일 전 디지털오션 공동창업자가 이끄는 블록체인 기반 마일리지 통합 서비스 플랫폼이며, 이를 통해 각 기업들이 고객정보를 연동할 필요 없이 기업이 가지고 있는 마일리지를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해 기업간 마일리지 시스템 연동을 위한 표준기술로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마일리지 제공사 및 사용자 그리고 디지털 콘텐츠 제공사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어주게 되어 관련업계에 뚜렷한 성과가 있을거라는 것이 각계의 평이다.

링플랫폼을 이끌고 있는 오세일 대표는 국내 최고의 구인구직 플랫폼, 잡코리아의 초기 멤버로 활동을 시작하여 이후 구글 더블클릭, 나스미디어 등을 거친 IT업계의 실력자이다. 이번 세계 정상급 블록체인 기업의 투자유치에 대해 그는 “그동안의 경험과 열정을 링플랫폼에 쏟은 결과의 일부분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릴 준비가 돼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헥사그룹은 LABS, FOUNDATION FINANCE 및 자체 프로젝트인 ORBS 등 총 4개 사업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 차세대 거래소 코인빗에 투자를 하며 한국 암호화폐 업계에 이름을 알린 유럽 최대의 블록체인 전문기업이다. 그중 헥사그룹의 자금을 운용 및 관리하는 헥사 FINANCE의 경우 암호화폐 자산 운용규모가 약 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헥사그룹과 함께하는 링플랫폼의 글로벌 진출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링플랫폼은 국내 온&오프라인 대외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있으며, 곧이어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될 IEO 및 상장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pond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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