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1 (토)

교통사고 처리하는데 SUV가 덮쳤다…도로공사 직원 1명 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9일 오후 7시57분쯤 호남고속도로 하행선(태인IC에서 정읍IC방향) 139㎞ 지점에서 교통사고를 처리 중이던 한국도로공사차량을 SUV차량이 들이받았다./사진=뉴시스(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호남고속도로 하행선(태인IC에서 정읍IC 방향) 139km 지점에서 교통사고를 처리 중이던 한국도로공사 직원이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호남고속도로를 달리던 경차의 단독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신고를 받고 한국도로공사 직원 A씨가 현장에 출동했다. 이후 A씨가 사건처리를 하는 도중 SUV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SUV 운전자는 A씨를 친 이후 한국도로공사 차량을 들이 받는 2차사고로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