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남관표 대사 초치 시 고노 외무상이 보인 태도야말로 무례했다면서 면담이 종료한 뒤에 우리 참석자가 일본 측 태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고 유감을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측에 유감을 전달한 이는 김경한 주일 한국대사관 정무공사로, 남관표 대사의 지시에 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고노 외상은 남 대사의 모두발언 도중 말을 끊고, 한국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을 이전에 한국 측에 전달했는데, 모르는 척하면서 제안을 하는 것은 극히 무례하다며 면박을 줬습니다.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