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SKT 전용 ‘갤럭시A40’ 출시…2500만화소 카메라, 갤럭시 페이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SK텔레콤 전용 스마트폰 ‘갤럭시A40’가 출시됐다.

SK텔레콤은 19일 30만원대 5.9인치 스마트폰 갤럭시A40를 공식 인증 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단독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39만9300원이며, SK텔레콤 고객이 T플랜 안심 2.5G요금제(월 4만3000원)를 선택하면 공시지원금 11만6000원을 받을 수 있다. 고가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아니더라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사양을 즐기고자 하는 젊은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SK텔레콤이 내놓은 제품이다.

세계일보

SK텔레콤이 전용 스마트폰 ‘갤럭시 A40’를 19일 출시했다. 사진은 SNS 스타 죵키(왼쪽부터), 옐언니, 김스테파니헤리가 ‘갤럭시A40’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디지털 영상광고의 한 장면. SK텔레콤 제공


갤럭시 A40는 5.9인치의 디스플레이로 한손에 들어오는 그립감과140g의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Full HD+ 슈퍼 아몰레드와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가 더해져 더욱 선명한 화면과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다.국내 스마트폰 중 최고인 2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통해 SNS와 셀피에 대한 젊은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켰으며, 후면의 듀얼 카메라는 1600만 화소 카메라와 123도 초광각 카메라를 장착했다.

특히 갤럭시A40는 중저가 스마트폰에서 지원되지 않던 ‘삼성페이’를 지원한다. 3100mAh 배터리, 4GB RAM과 64GB내장메모리를 갖추고 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블루 3종으로 출시된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 본부장은 “합리적인 가격과 기본 기능에 충실한 실속형 스마트폰을 찾는 1020 고객의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어 갤럭시A40를 단독 출시하게 됐다”며 “2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A40’를 포함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실속형 스마트폰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