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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20일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전국 공항에서 항공편 52편이 결항했다.
한국공항공사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김포공항에서 14편, 김해공항 17편, 제주공항 14편, 청주공항 3편, 광주공항 2편, 사천공항 1편, 무안공항 1편 등이 결항했다고 밝혔다. 대부분 태풍으로 비행 계획이 취소된 경우다.
인천공항에서는 도착지 기상 악화로 부산행 비행기 1편이 결항했다. 태풍 다나스는 오전 9시 현재 목포 남서쪽에서 한반도를 향해 다가오고 있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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