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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민주당 "한국당, 추경 볼모로 무책임한 정쟁만 일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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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쟁 즉각 멈추고 민생법안·추경처리 협조해야"

뉴시스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9.03.04. yes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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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자유한국당을 향해 "더 이상의 정쟁을 즉각 멈추고 시급한 민생 법안과 추가경정예산(추경) 처리에 적극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을 통해 "6월 임시국회가 추경안은 물론 민생법안을 단 한 건도 처리하지 못한 채 빈손으로 끝났다"며 "추경을 볼모로 무책임한 정쟁만 일삼는 한국당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추경이 더 이상 정쟁의 대상이 되어선 안 된다"며 "국회에서 추경안 처리가 늦어질수록 피해는 고스란히 서민과 영세·자영업자, 중·소상공인 등 국민들에게 돌아간다는 것을 한국당도 모르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그는 "그럼에도 한국당은 북한 목선 국정조사와 정경두 국방부 장관 해임안 등을 협상의 조건으로 내놓으며 몽니를 부리고 있다"며 "국민 밥그릇을 건 몽니는 책임방기이자 직무유기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국회가 재난·재해로 고단한 주민과 산업 고용위기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의 눈물과 호소를 더 이상 외면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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