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투데이갤러리]정하영의 '그곳에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그곳에서(116.7x90.9cm 캔버스에 아크릴 2019)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정하영 작가는 작품의 형태를 잡은 뒤 채색을 하고, 이를 지우고 다시 채색을 하는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한다.

작가는 여러 번의 채색 과정을 거쳐 질감과 색감을 살리고 오묘한 분위기를 연출해낸다.

그의 작품이 구상적 요소를 함유하면서도 동시에 반추상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드로잉의 효과 덕분이다. 마음 가는 대로 선이 따라간 그의 작품은 자연스럽고 율동적이다.

작가는 이와 같은 드로잉으로 잔잔한 화면에 활기를 불어 넣어 화면 가득히 생명의 춤이 넘실거리게 한다.

그는 “자연은 언제 어디서 만나든지 경이롭고 감동적이다”며 “상상의 그곳을 그리면서 나를 찾게 된다”고 작가노트를 통해 밝혔다.

세종호텔 세종갤러리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