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128실 임대…입주기업 모집
초기 입주社에게 임대료·시설이용료 감면
【세종=뉴시스】물산업 클러스터 조감도. (사진=뉴시스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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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정식 개소에 앞서 22일부터 시범운영과 함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물산업 클러스터는 국내 물산업의 진흥과 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기술성능 확인, 실적 확보, 사업화에 이르는 전(全) 주기를 지원하는 국가기반시설이다. 대구 달성군 일대 14만5209㎡(약 4만4000평) 부지에 국비 2409억원을 들여 조성됐으며 9월 초 개소를 앞두고 있다.
물 분야 기술을 연구·개발하고자 하는 사업자나 단체 또는 기관이라면 입주가 가능하다.
공단은 연구실·사무실·창업보육실 등 총 128실을 임대한다. 초기 입주기업에게는 임대료와 시설이용료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국내외 인·검증 취득 컨설팅과 판매·컨설팅 비용 지원, 실무기반 기술인력 양성 지원, 국내외 전시회 공동참여 등의 프로그램 혜택도 준다.
공단은 또 대구시, 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솔루션 컨설팅단'을 꾸려 기업의 입주 애로사항을 해소한다.
입주 신청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공단 물산업 클러스터사업단 운영지원처(053-601-6041~45)나 홈페이지(www.waterclus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단은 물 분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스타기업'으로 ㈜썬텍엔지니어링과 터보윈㈜, ㈜삼진정밀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다음달 입주가 예정돼 있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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