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세종=정혁수 기자] [농촌진흥청, 전국 초등학생 대상 '제10회 우장춘 박사를 아세요?' 농업·농촌 체험수기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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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 10회 우장춘 박사를 아세요?' 어린이 농업·농촌 체험 수기 공모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우장춘 박사는 한국 원예 연구의 기틀을 마련한 세계적인 육종학자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초대원장으로 재직했다.

공모전 참여 기간은 22일부터 8월9일까지이며 가족과 함께 한 농업 체험이나 농촌마을 탐방 등을 주제로 산문이나 운문(시)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www.nihhs.go.kr) 알림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은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점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 1점 △우수상(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상) 3점 △장려상(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상) 10점으로 모두 15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오는 8월20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황정환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우리 농업·농촌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부모님과 학교 관계자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정혁수 기자 hyeokso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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