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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LH, 신규 공공주택지구 '기업인 재정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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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8~19일 이틀간 하남 벤처센터, LH서울지역 본부에서 지자체, 기업인 대표, 민간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주택지구 공익성 강화를 위한 포용적 기업이전대책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에서 수행하며 과업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다.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하남교산, 남양주 왕숙, 인천 계양 공공주택지구 내 기업 종사자들의 조기 재정착 지원을 하기 위한 목적이다.

연구에서는 LH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건립 운영하는 방안 등을 검토한다. 원주민과 기업인을 대상으로 현황조사 및 설문을 수행해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고, 영세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상생형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시행자, 지자체, 기업인 및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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