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부품은 외부충격 완충장치인 ‘오일댐퍼’(만도)와 원활한 차륜 회전을 지원하는 ‘윤축 베어링’(베어링아트), 두 열차를 연결해 중련운행을 가능케 하는 ‘자동연결기’(유진기공)다. 그동안 이 부품들은 각각 네덜란드, 일본, 독일 제조사로부터 수입에 의존해왔다. 국토부는 3개 부품의 국산화로 인한 수입대체효과가 648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유원모 기자 onemor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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