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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SK텔레콤, 여름휴가철 대비 통신 품질 관리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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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SK텔레콤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전국 주요 고속도로 및 피서지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8월31일까지 여름 휴가철 대비 특별 통신 품질 관리에 돌입한다. SK텔레콤에 따르면 데이터 트래픽 분석 결과 주요 고속도로, 국공립공원‧휴양림, 해수욕장, 계곡‧유원지 등의 시도호가 평시 대비 최대 1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기지국 사전 용량 증설'과 '이동기지국 배치' 등을 완료했다.

SK텔레콤은 휴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7월29일부터 8월11일까지를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동안 SK텔레콤은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며 실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SK텔레콤은 주요 40여개 해수욕장, 워터파크, 리조트 등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안리, 일산, 영일대, 경포, 속초, 대천, 망상 해수욕장 등과 캐리비안베이, 장유 롯데 워터파크, 홍천 오션월드 등에 5G 기지국 구축을 완료했다.

최근 가장 인기 있는 국내 휴가지로 뽑히는 제주도에 휴가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당초 계획보다 5G 커버리지 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SK텔레톰 측은 이달 27일부터는 제주도 주요 해수욕장인 협재, 함덕, 중문, 이호테우 해수욕장에서 5G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휴가철을 맞이해 강원 속초, 경포, 부산 해운대, 제주 협재 등 해수욕장 등 국내 대표 피서지를 5G썸머 클러스터로 지정해 SKT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휴가철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국제 로밍 서비스, T Map, NUGU 등도 서버 용량 증설 및 서버 최적화를 마쳤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쿠키뉴스 송병기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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