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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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서인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일본의 참의원선거 결과를 언급하며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하는 행위가 7월 말에서 8월 초쯤 자행될 거라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21일) 일본 참의원선거에서 집권여당 연합이 과반을 확보했으나 평화 헌법 개정을 위한 개정 발의선은 실패했다”며 “이제부터 우리나라에 대한 경제 침략이 본격화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한다면 100개에 가까운 주요 품목들이 포함될 것이라 예상된다”며 “우리로선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합의한 비상협력기구를 빨리 구성해 대응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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