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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해수부, 장보고·상해 임시정부 독립운동 유적지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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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해양수산부 로고.2019.03.26(제공=해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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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가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19 초·중·고 교사 대상 장보고 및 상하이 임시정부 유적지 답사'를 진행한다.

해수부는 해상왕 장보고의 해양개척정신과 우리 선조들의 독립 의지를 교육 현장에 보급·확산하기 위해 현직 교사 및 교육 관계자 120명으로 답사단을 구성했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후원한다.

제1차 답사단은 23일부터 29일까지, 제2차 답사단은 7월30일부터 8월5일까지 6박7일간 각각 답사를 진행한다. 중국 상하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및 독립운동 유적지와 칭다오, 웨이하이 등 산동성 일대 장보고 유적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번 답사에서는 독립운동사 및 한·중 해양사 전공 교수 2명이 동행해 현장강의를 진행한다. 장보고와 해양역사 교육을 주제로 그룹 토론을 실시해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답사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수업지도안을 공모해 시상하고, 선정된 우수지도안은 책자로 제작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김광용 해수부 해양정책과장은 "답사에 참여한 선생님들이 해상왕 장보고의 위업과 우리 선조들의 독립의지를 교육현장에서 생생하게 전달하여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제2, 제3의 장보고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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