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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초‧중‧고 교사 120명 8월5일까지 '장보고·상하이 임시정부' 유적지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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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이 촬영한 중국 내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터) 위성사진을 10일 공개했다. 사진은 상하이 임시정부. 현재 유럽풍 거리로 유명한 신천지거리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19.4.1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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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가 주최하고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초·중·고 교사 대상 장보고 및 상하이 임시정부 유적지 답사'가 23일~8월 5일까지 진행된다.

답사단은 현직 교사 및 교육 관계자 120명으로 구성됐다. 제1차 답사단은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제2차 답사단은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6박 7일간 각각 답사를 진행하며, 중국 상하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및 독립운동 유적지와 칭다오, 웨이하이 등 산동성 일대 장보고 유적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번 답사에서는 독립운동사 및 한‧중 해양사 전공 교수 2명이 동행해 현장강의를 진행하고, 장보고와 해양역사 교육을 주제로 그룹 토론을 실시하여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답사 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수업지도안을 공모해 시상하고, 선정된 우수지도안은 책자로 제작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김광용 해양정책과장은 "답사에 참여한 선생님들이 해상왕 장보고의 위업과 우리 선조들의 독립의지를 교육현장에서 생생하게 전달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제2, 제3의 장보고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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