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홍남기 “日수출규제 소재·부품 기술 R&D 세액공제 확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쿠키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부가 일본 수출제한에 걸린 소재와 기술 연구개발(R&D)비용 세제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22일 국회에서 열린 세법개정안 당정협의에 참석해 '일본 수출규제를 계기로 핵심 소재,부품,장비 기술에 신성장 연구,개발 비용 세액공제 적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우리 경제 버팀목인 수출과 투자가 위축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을 늦추기 어려운 상황'이라며'정부는 경제활력을 높이고 경기 하방 리스크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재정,통화,금융 및 각종 투자활성화 조치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한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세제 측면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투자 세제지원을 한시적으로 대폭 보강하고 소비,관광 및 수출 활성화와 신성장기술 연구개발, 창업,벤처기업 자금조달 등 세제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어'어려운 계층지원과 노후대비를 장려하고 지주회사 현물출자 과세특례제도 개선 등 과세형평성 제고와 공정경제 확립도 역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쿠키뉴스 송금종 song@kukinews.com
저작권자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