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텍은 올해 1분기부터 고객사 삼성전자에 5G 기지국 안테나 모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국내외 주요 통신사가 5G 네트워크를 갖추기 위해 기지국을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는 만큼 향후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알에프텍은 단가와 납기 준수율 등에서 경쟁력이 높다. 고객사 내 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올해 3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납품 물량이 늘어날 것이라 판단된다. 수요 증가를 대비해 5G 기지국 안테나 생산시설 증설도 준비하고 있어 추가 성장 여력이 크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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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필러 제조 전문기업 유스필을 인수하며 필러 시장에 발을 들였다는 점도 기대를 모으는 요소다. 유스필은 메디톡스, 뉴메딕 등에서 근무한 경영진이 공동 창업한 기업으로 낮은 원가와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지난해 매출 35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서 필러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알에프텍 모회사 제이준코스메틱과 시너지를 낼 가능성이 커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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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진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018호 (2019.07.24~2019.07.30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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