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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HC바이오텍 ‘셀프보청기’ 발명특허 6개 적용해 조작 쉽고 소리 또렷 국산보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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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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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어르신 인구가 부쩍 늘었다. 덩달아 노인성 난청 어르신도 주변에 많다. 그들은 제대로 들을 수 없어 답답함을 호소한다.

노인성 난청은 뇌의 청각중추영역에서 어음의 인지능력이 떨어져 발생한다. 한번 저하된 어휘변별력은 회복이 어려워 난청을 느낄 때 빨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청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자음 중 ㅅ, ㅊ, ㅋ, ㅍ 발음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

이들을 위해 국내에서 생산된 셀프보청기가 주목받고 있다. 80~90세 노인도 쉽게 조작할 수 있고 TV소리, 전화, 대화, 강의까지 잘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보청기는 소리 신호를 받아 전기 신호로 바꾸어 주는 ‘마이크’, 증폭해 주는 ‘앰프’, 증폭된 전기 신호를 소리 신호로 변환해서 내보내는 ‘리시버’로 구성돼 있다. 셀프보청기는 유입된 음향 신호를 4개 주파수로 나누어 조절하므로 명료한 음을 들을 수 있다.

국내 발명특허 6개를 적용시켜 작은 소리는 크고 또렷하게, 사투리나 소음에서 나는 잡음은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들을 수 있다. 충전 제품이라 경제적 부담도 적다.

특히 노인성 난청 어르신들은 뉴스를 들을 때보다 드라마를 보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TV소리를 잘 알아듣지 못하는 어르신이나 대화가 잘 안 되는 어르신들은 지하철 2호선 충정로역 4번 출구에 위치한 ‘HC바이오텍’을 직접 방문해서 무료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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