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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국방부,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업체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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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개 민간제품 전시…시범사용 필요성 평가

아시아투데이

지난 3월 18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방부 우수 상용품 전시행사에 참가한 군 관계자들이 전시 품을 살펴보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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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우성민 기자 = 국방부는 22일부터 2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군 관련 민간우수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19년 하반기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업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군납을 추진하는 민간업체들이 자사 제품을 군(軍)에 설명하는 자리로, 민간기업에서 제안한 192개의 제품 가운데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86개 기업, 119개의 물자·장비류가 전시된다.

민·군 전문가 협의체는 양말과 군용배낭, 정수기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해 현장평가를 진행한다.

시범 사용의 필요성이 인정되면 국방부 소요결정 실무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시범사용 품목으로 결정하고 하반기 중 일부 부대에 도입해 운용 적합성 평가를 실시한다. 이후 군은 운용이 적합하다고 평가된 품목을 전군에 확대 보급할 방침이다.

김수삼 국방부 군수관리관 직무대리는 “민간제품의 시범사용 제도를 통해 우수한 상용품을 군에 도입함으로써 장병복지와 전투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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