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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일자리위원회, 자동차산업 일자리 창출 전문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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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등 참가



세계파이낸스

[세계파이낸스=신유경 기자]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위원장 문재인)가 지난 18일 광화문일자리위원회에서 일자리기획단(총괄기획관 강완구) 주관으로 자동차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와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회장 김필수), 한국중고자동차수출조합(회장 박영화)이 참석하여 중고차 관련 제도의 개선과 자동차 튜닝, 중고자동차 관리 등과 관련된 일자리 창출 및 산업전망 등 중고차산업 전반을 논의했다.

특히 정부의 일자리정책 중점과제인 4차산업혁명에 따른 미래변화에 선제적 대비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청년, 여성, 신중년층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계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에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정욱 회장은 현재 중고자동차 성능점검에 따른 차량가격 산정이 소비자가 원할 경우에만 받을 수 있게 되어있다며 이를 의무규정으로 바꿀 경우 1만여개의 자동차진단평가사 신규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소비자에게 차량가격 판단 자료로 쓰이게 되어 소비자보호 성능점검제도 입법취지도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6년 한국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자동차가격조사·산정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자동차를 진단 평가하는 소요시간과 현재 성능점검자의 인원수를 감안하면 최소 1만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vanill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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