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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N현장] '사자' 우도환 "특수분장 7시간…박서준 불주먹 CG와 대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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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배우 우도환이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사자'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사자'는 세상에 불신만 남은 격투기 챔피언 용후가 바티칸에서 온 구마사제 안신부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는 악의 배후이자 검은 주교 지신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9.7.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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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우도환이 특수분장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우도환은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사자'(감독 김주환) 언론시사회에서 "특수분장과 CG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보이지 않은 불주먹과 싸워야 한다는 점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7시간 특수분장을 했다. CG가 들어간 부분은 눈과 입 안이었다. 표피도 어떻게 보면 파충류 느낌이 났다"고 설명했다.

김주환 감독은 "주먹을 한대 맞을 때마다 타들어가는 걸 CG로 해야 했다. 맞은 부위를 긁어내고 태워서 한대 맞을 때마다 촬영을 멈추고 나서 맞은 부위에 효과를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자'는 어릴 적 아버지를 잃은 뒤 세상에 대한 불신만 남은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분)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 분)를 만나 자신에게 특별한 힘이 있음을 깨닫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 등이 출연한다. 오는 31일 개봉.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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