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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수학천재 코리아'…수학올림피아드서 대표팀 6명 모두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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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폐막식에서 금메달을 받고 기뻐하는 대표학생들(좌로부터 조영준, 강지원, 송승호, 김홍녕, 고상연, 김지민)©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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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한국의 고등학생들이 국제 수학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을 휩쓸어 국위를 선양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영국 바스에서 열린 '2019년 제60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에서 한국 대표 6명 전원이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표학생 전원 금메달은 2012년과 2017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이날 수상한 학생은 Δ강지원 서울과학고 3학년 Δ고상연 서울과학고 2학년 Δ김지민 서울과학고 1학년 Δ김홍녕 서울과학고 3학년 Δ송승호 서울과학고 3학년 Δ조영준 서울과학고 3학년 등 6명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112개국 학생 621명이 참석했다. 미국·중국·한국이 공동으로 금메달 6개를 획득했다. 종합순위로는 미국과 중국이 총점 227점으로 공동 1위를를 차지하고 한국이 총점 226점으로 아쉽게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총점은 우리나라가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참가한 이래 기록한 가장 높은 점수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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