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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황교안, 이언주 출판기념회 참석…"행동하는 자유 우파 모델이 돼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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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이언주, 함께 싸울 그 날이 금방 올 것”

아시아경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이언주 의원 출판기념회에 참석, 이 의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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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롯한 보수진영 인사들이 2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언주 무소속 의원의 '나는 왜 싸우는가' 출판기념회에 대거 참석했다. 한국당에서는 15명이 넘는 의원들이 얼굴을 비췄고, 박관용 전 국회의장·김문수 전 경기도지사·홍문종 우리공화당 대표도 함께 했다.


황 대표는 “이 의원이 사법시험에 합격해 연수원에서 2년간 교육받을 때 제가 연수원 교수였다”며 “연수생 600명 중 눈에 띄는 게 두어 명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이 의원"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 의원이 행동하는 자유 우파의 모델이 돼 주셔서 대단히 기쁘고 제가 사람을 잘 본 것 같다”며 “저와 한국당은 이 정부 폭정을 막고 국민이 정말 갈망하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이 의원이 함께할 수 있도록 여러분 성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 의원과도 큰 틀 아래서 함께 싸울 그 날이 금방 올 거라 생각한다"며 "다 같이 내년 총선과 2년 후 정권을 다시 찾아옴으로써 자유대한민국을 지켜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황 대표나 국회의원이 많이 온 까닭은 이 의원이 한국당에 들어와 무슨 말을 하더라도 막말이 아니라 아름다운 말이니 걱정 말고 들어오시라는 취지로 본다"라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이 의원을 모시려고 밤낮으로 기도한다"며 "우리공화당의 지도자가 이 대표로 되면 당이 보수 우파의 중심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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